The Kingdom Now(현재적 하나님의 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죽음에서 생명으로

Going to Nations 2021. 9.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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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전방에 박격포 부대에 배치되어 있었을 때 입니다. 

 

하루는 다른 부대들과 함께 포 사격장에 가서 박격포 훈련을 하는데, 산에서 박격포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서

훈련을 멈추고 모든 군인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불이 나는 곳으로 산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산의 불이 나는 곳으로 뛰다가 저의 바로 앞에서 뛰어가던 고참 한 명이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왼쪽으로 꺽어 

뛰는데, 순간 달리면서 드는 생각이 그 고참을 따라 뛰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 뭐라고 딱 정의하기 어려운 

느낌- 들어서 저는 그 고참이 간 길이 아닌 오른쪽 길을 따라 뛰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본들은 쉽게 이해하겠지만, 군대에서는 생각 없이 무조건 하는게 익숙해진지라 

앞으로 뛰어간 사람의 길을 따라가는게 너무 당연해보였지만)

 

그러자 저의 뒤에서 뛰고 있었던  우리 부대원들은 나의 뒷 모습만 보였기에 다 저를 따라 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한 2분쯤 지난 뒤 

"꽝~"하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땅이 울리자 저희는 순간 누가 사격장에서 누가 포를 쏜줄 알고 모두다 땅에 바짝 엎드렸습니다. 

 

그후 조용해서 다시 일어나서 불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던 우리는 머지않아, 그것이 

누가 잘못 사격한게 아니라 바로 내 앞서 달리던 그 고참이 불발탄을 밟아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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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로 즉시 이송을 받아 온몸에 박힌 파편을 뽑아내는 수술을 한 후에 그 고참은 생명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만약 바로 뒤에서 내가 그 고참의 뒤를 따라 달렸다면, 

그 고참이 밟은 그 포탄의 파편들이 옆으로 퍼져나가면서 바로 따라 달리고 있던 저에게 쏟아졌을 것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미국의 내쉬빌에서 한 사람이 차량에 폭팔물을 설치하고, 

폭파시켰을 당시 그곳을 순찰하던 경관이 그 차량이 있는 쪽으로 갈려다가 

" 하나님께서  turn around 돌아라" 라고 하자 방향을 다시 틀자 

바로 몇분 후 차량이 폭발해서 총 여덞 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사건을 당시의 경찰관이 회상하며 언론매체의 인터뷰에서 

"Politically correct - 종교, 정치적, 인종, 성에 대해서 차별적이지 않게 순화된 용어- 하진 않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돌아라 고 말씀하셔서 돌아서 반대쪽으로 몇 발자국 

돌아간 순간  폭발음을 들었다" 고 말하는 동영상이 업로드 된것을 보면서 

저의 그 때 군대에서 있었던 사건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내쉬빌 폭파현장 (출처 : The Tennessean)

 

https://youtu.be/wD61W9BmxEI

 

MIRACLE: See the Exact Moment Nashville Cop Hears Voice of God and Turns Around SECONDS Before Blast

Nashville Police Officer James Wells was one of the first responding officers to the scene of a suspicious RV on Christmas morning in Nashville, Tennessee. He and others helped evacuated people in the area. Officer Wells says while it may not be "poli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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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설령 운전을 하고 있던, 운동을 하던, 우리가 일상에 바쁜 그 순간에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그때도, 

졸지도 주무지도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하기를 멈추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오늘도 마리아 처럼 예수님의 발앞에 앉아서 

그 어떤 소음과 주변의 요구에도 눈을 돌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우리 영혼 깊숙이 채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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