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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사역의 시작이후...지불해야 할 비용

Prophetic Ministry 101(예언사역기초)

by Going to Nations 2021. 7.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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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리들 대부분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호의, 은혜 그리고 친절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할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주님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심을 더욱 더 특별한(?) 방법으로
계시하시기를 바랄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가장 놀라운 기적과 체험이 그만큼 힘든 시간과 기간으로 우리를 인도할때가 있다.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천사가 찾아와서 하는 처음 하는 말
" 은혜를 받은자여" 여기서 은혜라는 말은 영어로는 Grace, Favor 등으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 호의, 친절하심이 이 유대인 소녀를 완전히 다른 삶의 방향으로 바꿉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천사를 만나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신의 삶에 호의를 베푸심을 듣는 이 엄청난 기적의 약속은
아이 예수님을 임신하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제 마리아는 자신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호의와 친절, 그리고 특별히 천사가 나타나서
한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이 우리 삶에 때로는 우리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로 부터
엄청난 오해와 비난을 초래하기도 한다.


마리아에게 있어서 처녀가 임신하여 아이를 낳는다는 이 개념을 설명하려 할때, 그리고 그것을 약혼자인
요셉이 눈치챌 정도로 될때 그때까지도 여전히 " 야, 진짜 나는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여자야. 너무 행복해!"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요셉에게는 뭐라고 설명해야 했을까요?
"요셉, 하나님의 호의로 내가 임신하게 됬어요. 당신 자식은 아닌것 알죠? 이 아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임신한거예요. 저랑 함께 기뻐해주세요? 너무 행복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을까요?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나 응답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시고 때로는 거절하시는것이 감사하다.


예전에 한 목사님과 개인적인 대화가운데 그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그 분을 성령사역으로
인도하시고 계심을 느꼈으나, 그 댓가를 지불하기 원하시지 않으셔서 그 길로 들어서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주님께서 부르셨지만, 그 부르심에 순전히 응답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에 의해 하나님의 그 부르심이 이 땅에 실현될수 있으며, 또는 동시에 여전히 사장된채로 지나갈수 있습니다.

한 선교사들 컨퍼런스에서 만난 한 한국인 선교사님은 "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수 많은 예언들과 기도들이
있는데.. 또 다른 예언사역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그 분 삶에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미국/ 조그만 교회에 걸려있던 문구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이 가장 예언적인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중보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도 받는 상대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중보자에게 보여준다는 말일것입니다.
때로는 중보기도자들이 기도하다가 기도하는 상대방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면,
극도의 비 이성적인 우울을 같이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는 상대방이 신체적으로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동시에 중보하고 있는 동안 자신도
같은 부위에 신체적으로 고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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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에서 시작된 기도가
그 사람의 상황과 동일한 감정적, 정서적, 신체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제는 중보에서 그 사람과 동일시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주님 그 사람..에서 주님..저" 로 기도가 변하게 됩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접한 느헤미아가
수일 동안 슬퍼하고 금식하면서 하는 기도,

느헤미야 1장 6절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절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레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특별히 예언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하고, 디테일에 강한 분들인것 같습니다.
(개인적,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미국의 Menocino, YWAM 에서 SSM을 할때 이 베이스의 리더의 딸이 강의할때가 있었는데
이 자매는 어떤 공간에 가게 되면 특히 어떤 사람이 귀신의 영향력 아래 있다면, 자신에게는
악취가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상황에 따른 후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허락되는대로
다른 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영적인 상황과 개인의 삶에 대한 민감함과 예민함,
다른 사람은 못 느끼는데, 어떤 사람에 대한 정보가 자신에게 느껴질때
이런 상황이 지속될때 영적인 민감함이 축복으로 하나님의 호의로 느껴질까요?

다양한 예언을 시작해보기 위한 방법들을 훈련받을때, 상대방의 옷과 신발, 여성들의 경우
화장이나 엑세서리 같은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상대방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이후 사람들의 외모를 주목하거나
옷들을 주의깊게 바라보게 되는 일종의 습관 비슷한 게 생겨났습니다.

이렇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도 눈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지나치게 들어오는 정보들때문에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차라리 모른다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예민해서 고통을 당해본 사람은 이러한 경우에 쉽게 공감이 가실 것입니다.
(다양한 부르심에 따른 다양한 반응과 강점과 약점들을 다루는 부분은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예언사역을 시작하거나 시작할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작은 비용과 희생일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사역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오는 편견과 다른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에게 오는
질시와 시기도 있을수 있습니다.
때로는 마치 바울이 평생 독신으로 헌신했던 것 처럼 또는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특별히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개인적인 요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개인적인 약속-헌신 관계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호의와 친절하심을 경험하시기를 원하시나요?
더 깊이 있는 계시를 발견하시기를 원하시나요?
어쩌면 그 개인적인 엄청난 환상과 계시의 순간과 함께 지불해야할 댓가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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